서귀포시는 ‘2017 새연교 시민콘서트’를 오는 6일부터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새연교 콘서트는 서귀포시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9월 16일까지 첫째‧셋째주 토요일 오후 7시 새연교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올해 콘서트는 세 가지 테마로 구성․운영된다. 첫 장인 5월은 ‘봄날의 음악편지’, 둘째 장 6~8월 ‘한여름 밤의 꿈’, 셋째 장 9월은 ‘가을 밤 음악산책’을 주제로 재즈, 앙상블, 밴드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9월까지 5개월간 총 10회에 걸쳐 30여 팀의 열정적이고 알찬 공연으로 서귀포시의 랜드마크인 새연교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관객들에게 낭만적인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6일 첫 무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는 소정의 선물(선착순 100명)을 증정한다.
한편 새연교 콘서트는 201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연간 4000여명의 관람객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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