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부터 대선일인 5월 9일까지 근로자의 날과 석가탄신일, 어린이날, 주말 등을 거쳐 최대 11일간의 징검다리 휴일이 펼쳐지지만 이 기간 쉬지 못 하는 맞벌이 부부들은 오히려 걱정이 가득.
남들 노는 날 일을 해야 하는 상대적 박탈감도 박탈감이지만 대부분의 도내 학교들이 5월 4일 재량휴업을 실시하면서 3일부터 7일까지 최소 5일간 아이들의 ‘방학’이 생겼기 때문.
일부 시민들은 “쉴 수 있는 사람들은 좋겠지만 그렇지 못 한 부부들은 아이들만 덩그러니 집에 두게 됐다”며 “벌써부터 미안해진다”고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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