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지회장 김종현)가 1일부터 5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회원전을 연다.
제16회 한·중 국제사진교류전을 겸하는 이번 자리에는 다양한 장소에서 촬영한 제주도지회 회원작품 81점과 중국 귀주성 도균시 촬영가협회(회장 신군) 회원들의 작품 39점이 함께 전시된다.
두 단체는 2001년부터 교류 행사를 시작해 격년마다 상호국가를 방문, 촬영과 사진전을 이어오고 있다.
김종현 제주지회장은 “한·중 교류전은 단체 교류를 넘어 민간 외교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며 “올해도 제주도지회가 중국을 방문해 제주의 아름다운 경관을 소개하는 사진전시회를 연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지부,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서귀포지부,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도협의회가 지난 4월15일 통합해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도지회로 출범한 이후 첫 전시회이기도 하다. 문의=010-3594-6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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