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 도내 선거인 51만4264명 확정
19대 대선 도내 선거인 51만4264명 확정
  • 김승범 기자
  • 승인 2017.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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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선관위, 작년 총선보다 1만6709명 증가…투표소 230곳도 확정

오는 5월 9일 치러지는 제19대 대통령 선거의 제주지역 선거인수와 투표소가 확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19대 대선 제주지역 선거인수가 총 51만4264명(제주시 37만2539명, 서귀포시 14만1725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11일 선거인명부 작성 기준일 당시 선거인수 51만4421명보다 157명 감소했고, 지난해 20대 총선보다 1만6709명(3.36%)이 증가한 수치다.

이와 함께 도 선관위는 제주지역 투표소 230곳(제주시 142개소, 서귀포시 88개소)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30일부터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와 스마트폰 ‘선거정보’ 앱을 통해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유권자는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에 접속해 자신의 성명과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손쉽게 자신의 투표소를 확인할 수 있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지난 20대 총선과 동일한 투표소를 사용하되, 투표소가 변경된 경우에는 종전 투표소 입구 등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변경된 투표소 위치를 적극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대 총선과 비교해 변경된 제주지역 투표소는 사전투표소가 4개소, 일반투표소가 17개소, 신선될 투표소가 2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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