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사업 운영 참여
“윈-윈 모범사례될 것”

JDC가 추진하고 있는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의 지역사회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한 마을기업이 창립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이하 JDC)는 지난 29일 제주항공우주호텔에서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의 지역사회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한 ㈜서광마을기업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광마을기업은 JDC-람정제주개발㈜-서광서리(2015년 8월)·서광동리(2016년 2월) 간 체결한 상생협약 이행을 위해 설립된 마을기업이다. 지난해 9월 임시법인을 설립하고, 서광서리·서광동리 및 안덕면 주민을 대상으로 자본금 약 32억을 유치하고 법인을 설립하게 됐다.
㈜서광마을기업은 신화역사공원 내 복합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A·R·H지구)의 세탁, 농·식자재 납품,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식음료 사업 및 조경, 경비, 전기, 시설 등 부대서비스 사업을 직접 운영하게 된다.
특히 앞으로 더 많은 지역주민이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영역을 확대해 오는 2021년 매출액 약 449억원, 채용인원 약 900명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JDC-안덕면 행정복지센터-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광마을기업-㈜람정제주개발 5자 기관 간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 나눔 협약’도 체결해 지역상생의 뜻을 공고히 했다.
이광희 JDC 이사장은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은 사업시행자·투자자·지역사회 모두가 윈윈 하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JDC는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의 지역사회 상생 및 동반성장 성과를 극대화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