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개방화장실 일제점검 추진
제주시, 개방화장실 일제점검 추진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7.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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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자연과 문화가 조화된 쾌적하고 향기가 나는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해 개방화장실 94개소에 대한 관리실태 등을 일제점검 한다고 30일 밝혔다.

개방화장실 일제점검은 시민 및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관광지 및 올래길 등에 개방화장실로 지정·운영 중인 화장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제주시는 법인 및 개인 소유 시설물에 설치된 화장실을 관리자 등이 신청에 의해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지정된 화장실은 화장지 등 편의용품과 정화조 청소수수료를 지원하고 있다.

주요점검 내용으로는 화장실 내부 청결상태 및 화장지 등 편의용품 비치여부, 시설물 고장 및 안내판 훼손여부, 출입구․통로 물건적치 등 시민들의 이용불편사항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미흡한 사항은 관리자에게 즉시 시정토록 지도하고, 이용객이 없어 지정효과가 미미하거나 관리가 불량한 개방화장실에 대해서는 추후 검토를 걸쳐 지정취소 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민 및 관광객들이 개방화장실 등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청결하고 쾌적한 청정 문화 공간 화장실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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