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월 8일 시행한 ‘2017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사회복지 9급)’ 필기시험에서 18명이 합격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장애인과 저소득층으로 구분 모집한 이번 시험에서 총 19명 선발에 182명이 응시해 평균 9.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령 합격자는 51세, 최연소 합격자는 23세로 나타났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확대를 위해 실시한 장애인 구분 모집에는 응시자 모두 최저득점에 미달해 합격자가 없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5월 10일까지 응시자격 증빙서류 및 면접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16일 오전 10시부터 제주도청 1청사 지하회의실에서 면접시험이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는 19일 제주도 홈페이지(www.jeju.go.kr) ‘시험정보’란을 통해 발표된다. 합격자는 6월 중 일선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총무과 인사부서(064-710-6212)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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