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중정로 간판개선사업 본격 추진
서귀포시 중정로 간판개선사업 본격 추진
  • 한경훈 기자
  • 승인 2017.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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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중정로 일대 상가에 대한 간판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중정로 61번길 녹원빌딩~태흥장5거리 0.37㎞ 구간으로 이곳 114개 업소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간판을 건물과 업소별 특성을 살린 아름다운 특색있는 간판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이를 위해 지난 1월 설계를 완료, 계약심의 및 일상감사를 거쳐 도급자를 선정, 이달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사업비는 총 5억원이 투입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간판은 거리의 문화를 대변하고, 도시의 품격을 보여주는 도시경관의 중요한 요소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에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특색있는 간판으로 개선, 찾고 싶은 명품거리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2009년 이중섭 문화의거리를 시작으로 간판개선사업을 추진, 지금까지 6개 노선(4.78㎞)에 24억2000만원을 들여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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