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112건, 1억 7900만원
제주시는 이달말부터 오는 6월까지 ‘안 찾아가는 지방세 환금급 찾아주기’ 기간을 운영,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드린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달말 현재 지방세 미환급금은 1만112건, 1억7900만원으로 환급 사유는 주로 국세경정(6400만원), 차량소유권이전(9800만원), 법령개정(200만원)등이다. 특히 환급액 1만원 미만인 소액이 6544건으로 64.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매년 두 차례 정기적으로 지방세 환급금을 되돌려 드리기 위한 특별정리기간을 설정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정리기간 동안에도 미환급자들에게 안내문 일괄 재발송 외에도 기존 환급계좌와 자동이체계좌 조회, 미환급자 휴대폰 등 연락처 조회 후 환급안내, 반송안내문에 대한 주소 조회 후 재송달 등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운동을 펼쳐, 적지 않은 금액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가 가정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화(728-2401~6) 또는 ARS(1899-0341), 인터넷(Wetax)신청 등으로 환급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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