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제주본부 “1MW 신재생에너지 접속대기 해소 전망”
한전 제주본부 “1MW 신재생에너지 접속대기 해소 전망”
  • 한경훈 기자
  • 승인 2017.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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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W 이하 소규모 태양광발전사업 등의 접속대기가 해소될 전망이다.

한국전력 제주본부(본부장 황우현)는 최근 전기사업법 개정에 따라 그동안 선로용량 부족 등으로 전력망 연결을 하지 못한 채 대기 상태에 있던 1MW 이하 신재생에너지 접속대기가 완전히 해소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이후 발전사업 허가를 받아 한국전력에 발전사업신청서를 제출한 1MW 이하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는 총 4476건에 용량은 1634MW에 달한다.

제주본부는 정부의 전기사업법 개정과 최대 수용가능 여부를 검토해 이 가운데 45건 8.7MW를 올해 내 계통에 접속할 방침이다.

제주본부 관계자는 “그동안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걸림돌이 되었던 계통접속한계 용량의 확대와 신재생에너지 접속을 위한 전력망 보강비용이 전기사업법 개정으로 한전 부담으로 정리되면서 ‘2030 제주 탄소없는 섬’ 조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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