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여행업체 지도점검 추진
제주시, 여행업체 지도점검 추진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7.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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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봄 여행주간을 맞아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관광수용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관내 등록된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다음달 31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 대상업체는 지난해 지도점검을 받지 않은 업체 중 잦은 우편반송으로 휴․폐업 및 소재지 변경이 의심되는 업체, 영업 보증보험 미가입 업체, 고질적인 관광불편신고로 접수된 업체에 대해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현재 제주시에 등록된 여행업체는 1023곳으로 일반여행업 318곳, 국외여행업 116곳, 국내여행업 589곳 등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변경등록(소재지, 대표자, 상호 등) 이행여부, 무단 휴·폐업 여부, 영업보증보험 가입여부, 여행계약서 약관작성 및 준수여부 등을 중점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록취소 등 행정처분을 통해 관광객불편민원 및 피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광수용태세를 확립해 나갈 예정”이라며 “ 앞으로도 상·하반기 정기적인 지도점검과 상시점검을 통해 건전 관광질서 확립 및 관광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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