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출전협의ㆍ보고회 개최 초반부터 강한 상대만나 고전예상
전국체전 출전협의ㆍ보고회 개최 초반부터 강한 상대만나 고전예상
  • 고안석 기자
  • 승인 200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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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6회 전국체육대회 출전협의 및 보고회가 7일 오전 제주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될 이번 86회 전국체전에는 지난해와 달리 다소 고전할 것으로 예상됐다.
작년 제주도 선수단은 13개 종목에서 74개의 메달을 따냈다. 세분해보면 기록종목에서 41개, 투기종목 27개, 구기종목 6개 등이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축구와 탁구 등 일부종목을 제외하고는 메달획득이 수월치 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울산광역시 종합체육관에서는 전국체전 토너먼트 대진 추첨이 있었다.
추첨결과 기대와는 달리 초반부터 접전을 치뤄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선수단이 이번 대회에서 따낼 수 있는 메달수는 16개 종목에서 68∼75개 정도로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선수단은 아직 남아있는 기간동안 상대 팀 전력분석을 통한 실전 경험훈련 등을 쌓는 등 체전 총력체제에 돌입했다.
한편 제86회 전국체육대회는 다음달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울산광역시에서 펼쳐진다.
제주도선수단은 임원과 선수 595명이 참가한다.
참가종목은 28개 종목으로서 고등부 21개 종목, 대학부 6개 종목, 일반부 21개 종목 등이다.
선수단 결단식은 10월7일 제주도체육회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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