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첫 주말 선거운동 분주
대선 첫 주말 선거운동 분주
  • 김승범 기자
  • 승인 2017.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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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5개 정당 선대위 오일장·행사장·거리유세 등 총력전

오는 5월 9일 치러지는 ‘장미대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첫 주말을 맞아 각 정당의 제주지역 선거대책위원회별로 도민들의 표심잡기로 분주한 모습이다.

22일부터 23일까지 제주시 향토오일시장을 비롯해 도내 지역별 체육행사와 종교행사, 주요도로변 등에서는 선거운동 총력전이 펼쳐졌다.

우선 오일장이 열린 22일 제주시 향토오일시장에는 5개 정당 제주선대위가 맞붙었다.

더민주·한국당·바른정당·국민의당·정의당 선대위는 오일장을 찾은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각 정당 후보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23일 선거유세는 각종 행사장과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도로변 등 도 전역 전방위로 확대됐다.

더민주 제주선대위는 ‘섬 속의 섬’ 우도를 비롯해 성산일출봉, 월정해안도로, 제주시청 등을 비롯해 지역별 교회와 고교 체육대회, 칠성로 상가, 서귀포 동문R, 롯데마트 사거리 등에서 집중유세를 진행, 문재인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자유한국당 선대위는 성안교회와 영락교회, 신제주성당과 연동성당 등에서 홍준표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와 함께 서초등학교 체육대회, 용담1동 체육대회, 세화고 동문체육대회 해병대ROTC의 날 행사, 서귀포 1호광장 등에서 유세를 펼쳤다.

국민의당 선대위도 지역구 별로 유세를 이어갔다. 지역위원장들이 참석해 용문로터리와 농협 하나로마트, 서귀포 1호광장 및 동문R, 표선사거리 등에서 안철수 후보 지지를 호소하며 표심을 공략했다.

바른정당 제주선대위는 영락교회와 제광교회 유세를 시작으로 건입동 및 용담1동 체육대회 행사장과 노형성당 및 연동성당 등을 찾아 유승민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정의당 선대위는 안덕면과 남원읍, 표선면, 성산읍 등 읍면지역을 방문해 심상정 후보 지지를 호소했고, 저녁에는 인제사거리와 일도지구 하나로마트 사거리에서 거리유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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