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제주소년원 등 전국 20개 교정시설에 파견할 독서치료 프로그램 파견 강사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소외계층 독서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교정시설 독서활동 프로그램이다. 매년 수형자를 대상으로 가정회복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수용자들의 마음 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전문 강사 모집은 오는 16일까지 이루어진다. 선발된 20명을 대상으로 사전 워크숍을 실시한다. 향후 지원시설 1곳당 1명의 강사가 투입돼 16시간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5월에서 10월 중 총 8회로 짜였다.
강사 모집에 참여하려면 출판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kpipa.or.kr)에 접속 후 지원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kpipa727@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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