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부터 시행 예정인 제주 대중교통체계개편의 성공적 실행방안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발전연구원(원장 강기춘)은 제주도와 공동으로 20일 오후 3시 제주발전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대중교통체계개편의 성공적 실행과 성과 확대를 위한 해법 모색’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제주도 교통관광기획단 김경범 박사가 ‘제주도 대중교통체계개편 주요내용’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한종학 인천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이 ‘2016년 인천시내버스 노선조정 행정이행절차’, 박민철 브이엔지니어링 부장이 ‘광주광역시 노선개편 추진방법과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황경수 제주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현대성 제주도 교통관광기획단 과장, 양철수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손상훈 제주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 송규진 제주교통연구소 소장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진행한다.
한편 제주도는 오는 8월부터 급행버스 운영, 버스우선차로 구축, 준공영제 도입 등을 주요 골자로 한 대중교통체계개편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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