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공항 기상특보 등…풍랑주의보 오늘새벽 해제
17일 제주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모두 해제됐지만, 이날 오전 10시부터 제주 전 해상에 발효된 풍랑주의보로 해상의 소형 여객선의 운항이 통제됐다.
제주국제공항에도 기상특보가 내려져 항공편이 지연 운항 하는 등 일부 차질을 빚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후 4시 현재까지 윗세오름 66㎜, 진달래밭 67㎜, 성판악 34㎜, 서귀포 42.6㎜, 제주 14.4㎜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는 중부지방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내렸지만, 비는 늦은 오후부터 점차 그칠 것으로 예보했다.
제주 전 해상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도 18일 새벽에는 해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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