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 맞아 ‘기후변화주간’…축제 행사 다양
지구의 날 맞아 ‘기후변화주간’…축제 행사 다양
  • 김승범 기자
  • 승인 2017.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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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제47회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18일부터 25일까지를 ‘제9회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저탄소생활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종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기후환경네트워크, (사)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 등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18일에는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기후변화 관련 특강이 실시되며, 19일에는 제주도 전 공직자가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 및 도보로 출·퇴근 하는 ‘녹색 출근길’ 실천 운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은 공무원 소유 승용 및 화물차이며 경차, 장애인사용차량, 임산부 및 유아동승 차량, 전기차는 제외다.

21일에는 아라동 아이파크아파트 단지 내에서 기후변화 인식 확산 및 실천 운동을 위한 주민 참여 소등행사(20:00~20:10)가 실시되며, 이와 병행해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서명운동 등 저탄소 생활 실천 홍보 캠페인도 열린다.

‘지구의 날’ 당일인 22일에는 2017년 지구환경축제를 주제로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제주시 시민복지타운에서는 지구환경축제, 나눔과 순환장터, 2017 제주시 자전거의 날 등이 진행되며,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저탄소생활·홍보체험관, 어린이 벼룩시장, 나눔과 순환장터, 쓰레기 줄이기 및 분리배출 홍보관, 기후변화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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