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제주형 아동안전지도 제작 추진 ‘안전망 구축’
道 제주형 아동안전지도 제작 추진 ‘안전망 구축’
  • 김승범 기자
  • 승인 2017.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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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아동범죄예방을 위한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이날 오후 도내 23개 초등학교 지도교사와 경찰,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YWCA대강당에서 ‘2017년 아동 안전지도 제작’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아동안전지도 제작은 여성가족부가 최근 사회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아동 성폭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의 일환이다.

백록초 비롯한 관내 23개 초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학교 주변 위험요소와 안전요소의 인식정도를 확인하고, 주변 현장조사를 통해 아동들에게 위험·안전요소를 파악해 아동들이 직접 지도에 표기하는 등의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진선 도 여성가족과장은 “아동안전지도 제작을 통해 아이들이 조사한 위험 환경 지역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와 협조해 아동보호 취약지역 등 사각지대를 해소해 아동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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