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제주 문화를 알리고 여행의 추억을 담은 제주대표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제20회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는 제주의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기념품과 실용성이 강조된 현대적 디자인의 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공모 분야를 전통기념품과 현대기념품으로 구분했다.
공모 대상은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품 등으로 응모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출품을 원하는 업체 및 개인은 참가신청서와 작품을 7월 17~28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 중 총 35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한다. 입상자에게는 대상(상금 500만원), 금상(상금 300만원), 은상(상금 200만원) 등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또 상품개발자금원, 박람회 참가, 홍보물 제작, 온라인 홍보·판매, 지식재산권 등록 지원과 함께 관광진흥기금 융자신청 자격 부여 등의 혜택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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