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아픔 기억하고 교훈 되새겨”
“세월호 참사 아픔 기억하고 교훈 되새겨”
  • 문정임 기자
  • 승인 2017.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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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17일 세월호 사고 3주년 추모 문화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오는 17일 오후 3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세월호 침몰 3주년 추모 문화제를 개최한다.

‘희망의 기억으로, 모두의 안전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날 추모제는 학교 동아리가 중심이 된 문화·예술제로  학생 오케스트라와 난타, 추모시 낭송, 합창 등의 공연이 이뤄진다. 

행사 전 부대행사로는, 행사 참가자들이 로비에 마련된 걸개 현수막에 안전과 희망을 기원하는 메시지로 세월호 사고를 추모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코너가 준비된다.

본 행사는 탐라중학교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막을 연다. 신성동문합창단이 합창공연으로 추모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이어 김승립 한림고등학교 교장의 추모시 낭송과 함덕고등학교 학생의 추모연주, 서귀포고등학교 합창단의 합창 공연과 애월초더럭분교장 학생들의 난타공연이 선보인다. 

아울러 이번 추모문화제는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이를 추모하고, 안전의 소중함을 알리는 시간을 꾸며질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세월호의 아픔을 기억하고 교훈을 되새기며 제주교육의 희망을 이야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064-710-0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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