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회천동의 한 콘크리트 작업장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가 구조물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1일 오후 2시 30분쯤 대형콘크리트 구조물을 운반하는 과정에서 현장 인부 A씨(26)가 콘크리트 구조물과 구조물 사이에 끼여 있는 것을 직장동료가 발견해 구조대에 신고했다.
이 사고로 A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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