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차량 48대 활용 카셰어링으로 도내 취약계층 교통편의 제공
제주특별자치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제주도가 도민들에게 공용차량 이용 서비스를 확대·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올해 1월부터 도내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 가운데 운전면허를 소지한 만26세인 자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공휴일에 공용차량 단기로 대여해 주는 카셰어링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에는 이용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 도와 행정시, 도의회가 보유하고 있는 12인 승 이하 승용·승합차량 48대를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신청은 도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차량이용신청서를 작성해 대상기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서비스 이용홍보를 위해 도 공식 블로그 게재, 도내 버스정류소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및 버스차량 내 안내단말기에 홍보문을 게시하는 등 집중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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