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억 8900만원 투입
탈의장·작업장 보수 등
탈의장·작업장 보수 등
제주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 들이 안정적으로 조업할 수 있도록 복리증진 및 작업환경 개선을 위하여 올해 총 13개 사업·39억8900만원을 투자한다고 10일 밝혔다.
분야별 투자 내용은 해녀어업인 복리증진 및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해녀탈의장 운영비 지원(96개소·8600만원), 해녀탈의장 및 해녀 공동작업장 보수보강(25개소·2억1500만원), 친환경 해녀탈의장 시설개선(3개소·2억7000만원) 등을 추진한다.
또 해녀 보호·관리 및 육성 내실화를 위해 해녀테왁 보호망 지원(2600개·2200만원), 유색 해녀복 지원(1015벌·3억2500만원), 해녀 안전장비(해녀지킴이) 구입 지원(250개·3000만원), 해녀어업인 안전보험(2290명·3800만원), 해녀질병 진료비 지원(4952명· 25억8800만원), 한수풀 해녀학교 운영 및 교육기반시설(1개소·1억7200만원) 사업 등이다.
제주시는 이와 함께 고령 해녀 인명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고령 해녀 사망사고 줄이기 5S(Speed: 신속한 구조하기, Short : 작업시간 줄이기, Share : 함께 모여 물질하기, Senior : 고령 해녀 보호하기, Supervise : 물질 조업현장 지키기) 안전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는 ‘할망바당’을 3개소로 확대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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