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0일 사람중심의 기업운영으로 취약계층 일자리제공, 지역공동체 활성화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시설장비 지원을 위해 25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3개소를 선정, 시설·장비 보조금으로 2100만원(개소당 700만원)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사회적경제기업(협동조합, 마을기업, 예비·사회적기업)지정일로부터 1년 이상 및 법인설립 후 2년이 지난 기업으로서 기업경영 및 일자리창출, 사회 공헌이 우수한 기업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기업경영이 우수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시설·기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제주시 관내에는 협동조합 150개, 예비·사회적기업 54개, 마을기업 12개소가 지정․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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