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준기)이 미술관 소식지 'JEJU ART JOURNAL 널른팡' 창간호를 발간하고 매달 1일 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어인 ‘널른팡’(넓은 곳)은 주민들의 쉼터이면서 대화와 정보교환의 장이자 아이들의 놀이터로 기능한 공간이다. 도립미술관은 옛날 우리 마을의 ‘널른 팡’처럼 미술관 소식지가 도내·외 문화예술 정보 교류의 장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JEJU ART JOURNAL 널른팡’은 미술관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일들(수집과 보존, 연구, 전시, 교육 등)과 제주도의 예술현상에 대한 정보를 싣게 된다.
28쪽 분량의 창간호에는 ‘2017 제주비엔날레’ 준비과정을 비롯해 ‘물 때, 해녀의 시간’ ‘2014-2016 신소장품’ 전, ‘삶과 문화-현세적 자연주의 휴머니즘’, 이옥문 작가 작업실 탐방, 도슨트 인터뷰, ‘소장품 - 고은의 작은 이야기’, 미술관 소식 등이 담겼다. 문의=064-710-4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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