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연, 정책연구 참여 45명 규모 ‘도민연구단’ 운영…11~20일 모집기간
제주발전연구원(원장 강기춘)은 제주의 3대 현안인 주택, 교통, 폐기물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도민연구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정책연구에 참여할 도민 45명을 11일부터 20일까지 연구원 홈페이지를 모집한다. 도민의 참여와 대표성을 고려해 공개모집이 이뤄지며, 성별 및 연령 지역분포를 고려할 예정이다.
도민연구단의 활동기간은 2017년 5월부터 정책연구가 종료되는 11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5~9월에 도민연구단 45인이 직접 참여하는 회의를 통해 운영된다.
발전연구원 관계자는 “도민연구단은 주택, 교통, 폐기물에 대한 현재 상황을 공유하고 분야별 개선 대안을 도민과 함께 논의하고, 정책연구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직접 연구원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또는 팩스(064-751-2168)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결과는 이달 말 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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