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액비 관리사항 전자인계시스템 점검 실시
가축분뇨·액비 관리사항 전자인계시스템 점검 실시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7.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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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가축분뇨 또는 액비의 배출, 수집·운반, 처리, 살포 등 전 과정이 투명하게 관리되는 전자인계관리시스템의 운용방법 및 절차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17년 1월1일 부터 시행되고 있는 가축분뇨전자인계관리시스템 사용여부를 점검하는 것으로 점검대상은 재활용신고자 15개소, 수집운반업 1개소 등 16개 사업장과 이들 업체에서 운영 중인 가축분뇨 또는 액비차량 47대가 대상이다.

제주시는 한국환경공단제주지사 합동으로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3주간 현장방문을 통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가축분뇨 또는 액비를 배출, 수집운반, 처리 또는 살포할 때 마다 배출·운반·처리 인계서 작성 등전자인계관리시스템의 운용방법, 절차 등 운영관리 준수여부 등이다.

또 가축분뇨 또는 액비의 전자인계서 작성 및 입력정보 검증을 위해 환경부에서 제공·설치한 중량계 및 위성항법장치(GPS) 등을 고의로 훼손·분실하거나 자료의 조작 등 부정당한 행위여부 등을 중점 점검 한다.

점검결과 전자인계서 및 대장을 작성하지 않을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처분을 실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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