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5일 옥외광고물 관련업무가 시군으로 이양된 이후 처음으로 북제주군 광고물관리 심의위원회의를 개최했다.
북군 광고물 관리심의위원회는 현한수 부군수와 이호근 한국광고협회 제주도지부장 등 관계공무원과 학계,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회는 군에서 처리하던 광고물 허가사항 중 일부를 읍면에서 처리함으로써 주민들이 번번이 군청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한 관련 조례 개정(안)과 서부관광도로변 2개소 설치예정인 제주도국제자유도시특별법 지주이용 광고물 설치에 대한 심의를 벌였다.
북군은 앞으로 옥외광고물에 대한 지속적인 광고물 관리와 체계적인 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청정 이미지를 유지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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