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 친환경농업연구회' 창립
'북제주군 친환경농업연구회' 창립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5.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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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회장은 제주자연농 진덕진씨

점차 친환경농업이 확산되는 가운데 친환경농업을 선도해 가는 자생단체 또한 하나의 연대체계로 재정립하고 공동노력을 기울이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북제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북군 관내 자연농, 유기농, 토착미생물 등 친환경농업 단체가 새로운 친환경농업의 전환을 위해 북제주군친환경농업연구회를 창립했다.

이들은 각각 소수 인원으로 구성된 각 단체에서 자신들만의 영농법을 개발, 실천하고 있는 단체들이었지만 이번 친환경농업연구회 창립을 통해 재배기술과 영농정보 등을 교환하면서 다른 지방과 품질을 차별화하고 친환경농산물의 출하량을 조절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각 주제별 그룹을 만들어 그룹별 기술들을 평가,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생산자재의 공동구입과 생산물의 공동판매를 통해 새로운 판매전략을 개척하고 회비 및 농산물 판매 수수료 등 수익금으로 해외 선진 친환경농업 시찰, 소비시장 견학을 실시한다.
한편 북군친환경농업연구회 창립회장은 제주자연농 진덕진씨, 부회장은 김형신(금산자연농원), 강대헌(봉성자연농), 오태현(토착미생물), 강수길(키토산맥반석)씨가 각각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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