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5월 개최되는 ‘2017 제주 사회적자본 토론대회’ 참가자 신청접수를 10일부터 21일까지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미래리더로 성장할 고등학생들에게 사회적자본의 가치를 전파하고 올바른 토론문화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제주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되며, 우승팀은 8월 개최 예정인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2017년 전국고등학생 토론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고교 재학생 2인 1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으며. 선착순 24개팀을 접수받을 예정이다.
토론논제는 ‘인터넷은 온라인상에서 많은 사람을 만남으로써 사회적자본 형성에 기여한다’이며, 찬반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입상자(대상 및 금상 각 1팀, 은상 2팀, 장려상 4팀)에게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상장이 수여된다.
토론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 자치행정과(전화=064-710-68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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