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임항로지구(건입동일원) 단절된 일부구간을 연계해 보행 네트워크 구축하기 위해 2017년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공사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비 6억(국비 3억원, 도비 3억원)을 투입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인도정비 공사를 시행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동초등학교 및 사라봉길에 인도를 신설하고 동초등학교 앞 고원식 교차로(1개소) 및 교차로 알림이(1개소) 설치, 점자블럭 설치, 무단횡단방지를 위한 차선분리대설치 등이다.
제주시는 인도정비 공사와 함께 차량진입 방지용 볼라드를 설치, 인도 위 차량의 무단주차 방지는 물론 인도파손을 예방해 보행자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