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선거구 ‘삼도1·2동’ ‘오라동’ 분구” 의견일치
“6선거구 ‘삼도1·2동’ ‘오라동’ 분구” 의견일치
  • 김승범 기자
  • 승인 201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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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선거구획정위
주민대상 공청회 개최

도의원선거구 분구가 유력시 되는 삼도1·2동 주민들이 분구와 관련해 통일된 의견을 보였다.

제주도의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위원장 강창식)는 인구증가로 분구가 유력시 되는 제6선거구(삼도1·2동, 오라동)와 9선거구(삼양·봉개·아라동) 지역주민 대상으로 의견 수렴에 나섰다.

우선 6일 오후 삼도1동 및 삼도2동 주민센터를 연이어 방문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실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 삼도1동과 삼도2동 주민들 모두 “삼도1·2동은 합치고, 오라동을 분구해야 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인구분포와 지역정서, 향우 인구증가 예상으로 오라동을 독립된 선구로 분구하는 게 타당하다는 의견이다.

강창식 위원장은 “3회에 걸친 지역공청회 결과 및 5월 선거구주민 여론조사를 종합·검토해 8월에는 도의원 2명 증원을 가정한 획정보고서를 채택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거구획정위는 오는 20일에는 오라동 및 아라동 지역 주민들을, 5월 11일에는 봉개·삼양동 주민을 대상으로 한 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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