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시민단체들이 권력형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에 대해 제주도가 도민사회에게 그 진실을 명확히 알려야 한다고 촉구.
이들은 “칼호텔 12배 규모의 숙박시설과 지하상가의 20배 규모의 쇼핑몰, 대형 회의시설, 골프장 등이 한라산 중턱에 들어선다”며 “자연환경은 물론 지역 자영업자들도 직·간접적인 피해는 불가피하다”고 지적.
이어 “도민들에게 ”사실을) 바르게 알려야 할 제주도정은 마치 도민의 생명·재산권 위임받은 것처럼 행사하고 있다“며 ”무조건 따라오라는 건 아니다. 전 국민적인 반대 운동에 나서야 한다“고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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