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47회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2017 지구환경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함께해요! 늘 푸른 지구!”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방안을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무대행사와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지구사랑ox퀴즈대회, 그린사이언스 쇼 ‘지구를 살려라’, 어린이 환경 참여극 ‘드림스케치’ 등이다.
이와 함께 쓰레기 줄이기 홍보관, 환경사진 전시관 등이 운영되어 환경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고, 나눔과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환경나눔장터와 어린이 벼룩시장도 개최된다.
환경체험 외에도 재미있는 전통 놀이마당, 신나는 버블&마술쇼 등 축제를 찾는 어린이·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흥미를 제공 할 예정이며, 크로마키 체험 무료 사진 촬영 및 사진 인화체험 등도 운영되어 축제에 참여한 모두에게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하나뿐인 지구의 환경보전 등 현재 우리의 삶의 터전인 지구를 소중히 아끼는 마음을 갖고 실천 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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