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오영훈 교육부 특별교부금 20여억원, 위성곤 체육진흥기금 22억 확보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확보에 제주 국회의원 3인방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강창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은 교육부로부터 제주시 구엄초등학교 급식소 신축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4억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개교한지 80년이 지난 구엄초는 급식시설 노후로 인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위한 HACCP 시설을 갖춘 현대화된 급식소의 신축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로 현대화된 급식소 신축(264㎡)이 가능해졌다.
오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도 4일 도남초등학교 급식소 개축 및 주차장 시설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6억16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주영송학교와 제주영지학교 안전 및 편의시설 강화를 위한 시설·설비 개선사업비 4900만원과 3900만원도 확보됐다.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은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아 22억 규모의 서귀포 생활체육시설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법환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에 총 16억원(기금 4억8000만원, 지방비 3억4100만원, 교육청예산 8억51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예정이다.
서귀포야구장 및 공천포전지훈련 센터에는 총사업비 5억5000만원(기금 2억7500만원, 지방비 2억7500만원)이 투입돼 안전울타리 개보수 사업이 진행된다.
남원생활체육관에도 5000만원(기금 1500만원, 지방비 3500만원)이 투입돼 관람석 의자 교체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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