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거행된 제69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는 국내외 시민사회 단체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5·18희생자 가족 모임과 일본에서 온 4·3단체들이 제주를 찾아 4·3 영령들과 유족들을 위무했다.
제주 4.3을 생각하는 모임 한라산회는 추념식 참석을 위해 일본에서 건너와 의미를 더했고, 5·18 당시 가족이 희생 당하거나 직접 참가했던 여성 모임 오월어머니집도 참석해 올바른 역사 해결을 위한 자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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