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주의 콜센터에서 현장실습중이던 여학생이 사망하면서 특성화고 기업체 파견형 현장실습제도가 논란이 되는 가운데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주목.
3일 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등 시민단체 8곳이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실태 고발 기자회견을 연데 이어 전교조 등 교사단체를 중심으로도 해당 문제에 공감하는 분위기가 점차 형성되고 있기 때문.
한 도민은 “좋은 제도가 일부 나쁜 어른들 때문에 폐지의 기로에 섰다”며 “경쟁적으로 취업률을 높이려는 교육계의 분위기부터 달라져야 한다”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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