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의회가 임시회를 시작한 5일 제주시는 과연 시의회가 이번 임시회 기간중 ‘공영버스 문제’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할 것인지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
특히 제주시의회의 공영버스 확충여부 처리결과는 기존 회사인 삼영교통과 제주시공영버스외에 파업중인 현재의 대화여객 근로자들을 토대로 한 ‘제3의 회사’ 규모 등을 가늠할 수 있게 해 이 문제는 제주시 뿐만 아니라 업계도 초미의 관심으로 지켜보고 있는 형편.
이 같은 입장을 의식한 듯 제주시는 “의회의 결정이 곧 시의 결정으로 직결될 수 밖에 없다”는 원로적 입장을 취하고 있는데 김영훈 시장은 이날 “이달중 새로운 시내버스 회사를 공모하겠다”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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