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천연기념물 제159호인 왕벚꽃의 보존 및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제주시는 3일 제26회 제주왕벚꽃축제 기념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왕벚나무 세계화 방안과 보존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전문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시관광축제협의회 및 국립산림과학원 주관으로 △우리나라 자생 산림생명유전자원인 왕벚나무의 세계화를 위한 가치 발굴 △왕벚나무 자생지에 대한 보존·관리 및 보급기반 마련 대책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왕벚꽃축제와 더불어 국내외 왕벚나무 전문가를 모시고 왕벚나무에 대한 학술적 가치제고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