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영유아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호․양육하고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어린이집 지도점검반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어린이집 지도점검은 제주시 여성가족과장 외 5명의 공무원으로 구성된 ‘지도점검반’과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는 자녀를 둔 부모, 보육현장에서 풍부한 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보육․보건전문가 총 10명으로 구성된 ‘부모 모니터링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지도점검반’은 오는 12월까지 ▲운영시간 준수 여부 및 운영위원회 운영현황 ▲보육료 및 기타필요경비 등 상한선 준수․수납방법의 적정성 여부 ▲회계규칙 준수, 수입․지출 증빙서류 구비 등 회계처리의 적정성 ▲정원 및 반 편성 기준 준수 여부 ▲CCTV 관리․운영 전반 및 어린이집 안전관리 실태 등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지도·점검하게 된다.
또 ‘부모 모니터링단’은 오는 11월까지 2인1조 팀을 이뤄 매월 2회 이상 어린이집을 방문해 ▲영유아 및 교직원 건강검진 여부 ▲응급조치 체계 ▲급식 및 어린이집 환경 등의 청결 여부 ▲유통기한 준수 여부 등 급식관리 ▲아동학대 예방 조치 등에 대해 모니터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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