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배보상 특별법 제정 대선 공약 채택에 노력”
“4·3 배보상 특별법 제정 대선 공약 채택에 노력”
  • 김승범 기자
  • 승인 2017.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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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제주도당 성명

제69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앞두고 바른정당 제주도당이 1일 성명을 통해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배·보상 근거 마련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바른정당 제주도당은 “우선 진정한 명예회복은 공권력에 의해 피해를 입은 4·3 희생자와 유족에게 국가차원의 배·보상이 이뤄져야 가능하다”며 “제주 4·3사건 희생자 및 관련자의 배·보상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제19대 대선 바른정당 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8월 희생자 유족의 심의 결정 상설화를 골자로 하는 4·3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며 “정부와 국회에 진정한 과거사 청산과 국민통합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반드시 제주 4·3에 대한 국가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점을 설득하고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또 “4·3 수형인 명예회복과 행불인 유해발굴도 시급하게 추진돼야 할 과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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