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한라생태숲을 찾는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생태숲에 서식하고 있는 다양한 생물자원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제주 식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는 ‘숲해설 프로그램’을 지난 6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탐방프로그램은 매일 운영되는 상시프로그램과 주말 숲체험 프로그램이 있으며, 가정의 달 가족 프로그램, 여름 생태학교 등 기획 프로그램 등이다.
‘상시 숲해설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오후 2회로 나눠 숲 해설가로부터 생태숲의 다양한 볼거리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며, ‘주말 숲체험 프로그램’은 생태교육, 놀이, 자연물 이용 만들기 체험 등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계절에 따라 테마별로 다양하게 운영된다.
또 가정의 달 5월에는 어린이들이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어린이날 프로그램’과,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과 옛 추억을 되새기는 ‘건강 백세숲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학생들의 자연탐구와 놀이를 통해 교육과 함께 환경의 소중함을 심어주는 여름 생태학교에서는 ‘숲속의 골든벨’ 이벤트가 진행돼 자연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배우는 시간이 마련된다.
한편, 한라생태숲 숲해설프로그램 참가신청은 한라생태숲 홈페이지(http://hallaecoforest.jeju.go.kr) 또는 전화(710-8685) 등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