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체육회, 인사제도 개선 추 첫 인사교류·직원 채용
도체육회, 인사제도 개선 추 첫 인사교류·직원 채용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7.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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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가 도-시체육회 간 인사제도 개선 후 첫 인사교류 및 직원 채용에 나섰다.

제주도체육회는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제주도와 양 행정시 등이 인사 혁신 TF팀 운영 등을 통해 개정된 사무처(국) 처무규정 등을 바탕으로 도체육회 직원 및 제주시체육회 직원에 대해 인사교류 및 직원 채용을 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인사교류는 도, 시체육회 총 9명의 직원에 대해 각 체육회 간 교차 발령을 통해 진행됐다.

신규직원 채용도 진행된다. 제주도체육회는 앞서 지난 1월과 2월에 명예 퇴직 및 사직 등으로 결원이 발생함에 따라 도체육회와 제주시체육회 각각 1명을 채용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시체육회에서는 결원 발생 시 도체육회로 채용 요청을 하고, 도체육회에서는 직원(9급)을 채용해 요청한 시체육회로 모든 사항을 이관한다. 또한 채용 직원의 직급은 9급부터 시작한다.

직원 채용공고는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도체육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진행된다. 이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체육회 사무처에서 접수를 받고 있다.

이번 인사와 관련 부두찬 총무부장은 “지난달 인사혁신 TF 회의를 통해 도체육회는 1처4부8과 체제로 변환됐다”면서 “적잖은 고통이 있었지만 (이번 인사가)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는 것도 잘 알고 있다. 이 부분은 차후에 개선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인사 명단

▲6급 △현광윤 훈련부장(직대) ▲7급 △김동규 관리과장(직대), 신철이 운영과장(직대), 한원대 기획과장(직대), 박태형 생활체육과장(직대), 문덕환 생활체육진흥과장(직대), 신병엽 훈련과장(직대) ▲8급 △황석봉, 안지은(이상 총무과), 장승택, 강영석(이상 운영과), 이유정(생활체육진흥과), 오창현(지원과) ▲9급 △김봉철, 백슬기(이상 총무과), 이 욱(관리과), 이나연(기획과), 안재영, 현용욱(이상 생활체육과), 박현미(지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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