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사진)가 29일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2016년 공공기관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지방공기업 중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에도 이 부분에서 우수기관에 뽑혔다.
행정자자부는 이번에 119개 공공기관과 14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4개 부문(추진역량, 서비스 정부, 유능한 정부, 투명한 정부), 7개 지표(확산 노력, 맞춤서비스, 일하는 방식 개선, 공공데이터 개방 등)에 대한 실적을 평가했다.
제주관광공사는 국민 맞춤 서비스 강화 및 제주관광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지역주민 주도의 마을관광 활성화, 관광객들의 손으로 직접 만들어지는 관광정보 사이트(Visit Jeju) 오픈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갑열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과 도민이 보다 편리하고 쉽게 다가 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개선과 혁신을 추진하는 등 정부3.0의 가치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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