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한라도서관(관장 김동용)은 연극인 손숙을 초청해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다음달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도서관 책 잔치’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행사다. 한라도서관 측은 행사를 통해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 알리고 ‘책 읽는 제주’ 만들기 운동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날 강사로 참여하는 손숙 씨는 ‘50년 연극으로 70년 인생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다음달 15일 오후 2시부터 2간간 동안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강연한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한라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자료 보존팀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100명을 접수 받는다.
한편, 연극인 손숙은 ‘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것’, ‘아내들의 외출’, 영화 ‘극장전’ 등에 출연했으며, 대한민국연극제 여우주연상, 청룡영화제 여우조연상, 문화훈장 대통령표창 등을 수상, 제6대 환경부장관을 지냈다. (문의=064-710-8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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