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농기센터 제주전통음식 창업 교육 ‘호응’
서귀포농기센터 제주전통음식 창업 교육 ‘호응’
  • 김승범 기자
  • 승인 201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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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전통음식 창업과정 실습 교육이 교육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석)는 제주전통음식 창업과정 기초반을 개설, 27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내달 24일까지 총 5회 과정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통식문화 이해 및 소비트렌드, 제주 향토조리 실습, 식품위생법, 서비스 매너, 로컬푸드를 이용한 퓨전요리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향토음식연구회 나임순 회장을 비롯해 향토음식 명인 김지순 원장 등 전문가를 초빙해 이론과 실습이 병행되고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자극적인 양념문화에서 탈피해 제주다운 음식을 찾는 관광객들의 늘어나고 있어 고부가가치 관광산업과 연계해 창업할 수 있는 향토음식 표준조리법 실습이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농기센터는 이번 교육이 끝난 후 설문조사를 실시, 만족도 평가와 함께 향후 중급과정 개설과 향토음식을 기반으로 한 창업활동을 하는 교육생 대상으로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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