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허위신고에 주취행패 40대 구속
112 허위신고에 주취행패 40대 구속
  • 고상현 기자
  • 승인 201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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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경찰서는 112에 허위 신고를 하고, 술에 취해 편의점‧병원 등에서 행패를 부린 혐의(위계공무집행방해‧업무방해 등)로 김모(42)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월 22일 오후 11시42분께 112 상황실에 전화를 걸어 “너무 아파요 죽어갑니다”라고 허위로 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김씨는 같은 달 17일 음주 상태로 제주 시내 병원 응급실에서 행패를 부린 것을 비롯해 편의점, 관공서 등에서 술에 취해 영업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지난 2015년 6월에도 112 상황실에 허위신고를 했다가 위계공무집행방해로 구속돼 처벌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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