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오는 16~20일까지를 추석 특별수송 기간으로 정하고 제주왕복 기준 505편의 정기편과 55편의 특별편 등 총 560편을 운항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올 추석 특별기 편성은 지난해 추석 26편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이는 전년의 경우 추석 연휴가 1주일로 길었으나 올해는 특송기간이 5일에 불과해 고향방문과 관광 수요가 특정일에 집중될 것을 감안한 것으로 항공기 좌석난 해소에 도움이 기대된다.
특별기는 대형기 기종 위주로 편성했는데 지역별로는 서울(김포.인천) 40편, 부산 7편, 광주 4편, 대구 2편, 청주 2편 등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