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나무 밑에 난로켜야 할 듯”
“벚나무 밑에 난로켜야 할 듯”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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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벚꽃 축제 개막을 앞두고 있는 제주시가 3월 말이 됐는데도 산간에 유례없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여전히 쌀쌀한 제주날씨로 인해 발만 동동.

절기상 봄의 시작인 ‘춘분’도 지났지만 축제를 사흘 앞두고도 아직도 벚꽃 개화 소식은 감감 무소식이기 때문.

일각에서는 “기상청에서 곧 날씨가 풀릴 예정이라 조만간 벚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하지만, 만개까지는 시간이 걸리는 만큼 올해는 벚꽃 없는 벚꽃 축제가 될 것 같다”며 “나무 밑에 난로라도 켜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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