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가게 영업을 방해하고 경찰관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업무방해‧공무집행방해)로 장모(53)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24일 오전 제주시 한림읍 한 편의점에 들어가 종업원에게 욕설을 하고 고함을 지르는 등 10여분 동안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장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귀가할 것을 권유하자 가슴을 밀치고, 손가락으로 얼굴을 찌르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장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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